서귀포시 대정읍 ㅣ 수애기베이커리 빵맛집 뿌시기!

안녕하세요~ 초보 블로거 띵_지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동네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습니다~~

바로 수애기 베이커리인데요!!

최근 코로나가 다시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관광객이 얼마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구요! ㅠㅠㅠ

그래도 이왕 온거 맛나게 즐기고 가기로 했습니다!

 

 

위치

 

 

 

 

 

 

수애기 베이커리

전화

064-792-7997

주소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 3137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수애기는 제주도 방언으로, 돌고래를 뜻한다고 합니다!

수애기카페가 워낙 유명해서 다들 알고 있겠죠? ㅋㅋㅋ

저희동네에 처음 수애기가 생길때만 해도, 수애기 뜻을 몰라서 아빠한테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수애기 베이커리는 카페 전용 주차장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외관 모습입니다! 사실 이곳의 핫플레이스는 옥상인데...

오늘 날씨가 덥고 습해서 모두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들어간 모양이에요 ㅋㅋㅋ

 

제가 처음 수애기에 갔을때는 가을바람이 선선해서 너무 좋았거든요ㅜㅜㅜ

날씨가 선선한 가을에 오셔서 옥상으로 올라가 바닷바람 맞으며 쉬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카운터가 보입니다!

이름도 수애기 '베이커리'라 그런지 빵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패션프루츠에이드(6,000원)를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이번에는 새로운걸 시도해보고자 로투스크림라떼를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로투스크림라떼(6,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5,000원)

먹물파마산(5,000원)

소금빵(3,500원)

 

을 시켰습니다!

 

 

음식평을 하기 전에,

카페 내부부터 보여드릴게요!

 

 

내부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주차장 방향으로 찍은것밖에 없네요 ㅠㅠ

바다쪽 방향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찍었습니다ㅠㅠ

 

 

자 이제 맛 평가를 해볼게요!

저는 식사는 아무거나 다 줘도 잘먹지만, 이상하게 디저트에만 입맛이 나름(?) 까다롭답니다

그래서 디저트 평가는 바로 제가! 해보겠습니다.

 

로투스 크림라떼!

라떼지만 로투스가 들어갔으니 달달한 맛이 날거라고 생각해서 시켰는데...

라떼는 라떼네요... 단맛이 별로 안났습니다...ㅠㅠ

 

그리고 라떼 위에 로투스 크림?이 있는데,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라떼랑 안섞고 먹는걸 추천합니다!

크림이랑 섞으니까 로투스 맛도 잘 안느껴지고... 라떼 맛과 식감이 선식처럼 텁텁해졌어요! ㅠㅠㅠ 저만 그런걸까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는 그냥 쏘쏘... 그냥 평범한 아아입니다!

 

 

먹물파마산!

(이곳 빵들은 기본적으로 먹기 편하라고 다 잘라서 주십니다! 포크도 같이 줍니다)

치아바타로 보이는 빵 겉면에는 치즈가 녹아있고

속에는 크림치즈와 베이컨이 같이 있습니다.

 

근데 먹어보니까, 바질페스토 맛이 좀 나더라구요! (제 입맛에는 그렇게 느꼈는데, 아닐수도 있습니다!)

저는 바질페스토 완전 극호!!!이기때문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과 치즈, 베이컨이 전체적으로 잘 어우러져있고, 짭쪼름하니 제 입맛에는 합격!

 

소금빵!

제가 다른데서 먹은 소금빵은 크기도 작고 속에도 아무것도 없어서, 여기 소금빵도 별 기대 안했단말이죠..

근데 여기 소금빵은 안에 치즈가 들어있네요!

소금빵은 원래 심심한 맛으로 먹는거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수애기 버전 소금빵이 더 좋았습니다!

 

 

음료와 빵들을 시키고 수다를 떨다보니, 빵을 금방 다 먹어서  빵 하나를 또 시켰습니다 ㅋㅋ

 

예삐크림치즈!(5,000원)

구성은 먹물파마산과 비슷하네요~

빵이 먹물인거랑 위에 파마산이 올라간것 말고는 차이가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먹물파마산과 맛도 비슷했습니다.

둘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저는 먹물파마산 추천합니다!

 

 

수애기베이커리에서 나와서 해안도로를 걷다보면 금방 이런 멋있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

 

26일에 태풍이 또 올라온다네여ㅠㅠㅠ

그래서 파도가 평소보다 활기차네요!

오랜만에 잔잔한 파도 말고 활기찬 바다처럼 보여서 기분이 좋았답니당 :) ㅎㅎㅎ

 

 

 

저의 총평은!

몇번 방문했던 경험상..

시원한 바람부는 봄, 가을에 와서 야외에서 즐겨볼 것!

저녁 해 지기전에 와서 일몰보는것도 좋을듯!

커피는 쏘쏘...

로투스 크림라떼는 제 입맛에는 그닥...

먹물파마산, 소금빵 먹어보는걸 추천!

(인기메뉴라 빨리 품절되는듯 합니다)

 

 

 

어쨋든..

빵맛집 수애기베이커리 뿌시기 성공! 잘먹었습니다 :)

다음에 또 저희동네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안뇽~~~